더민주, 정청래·강동원 등 현역 5명 컷오프

2016.03.10 11:03:39 호수 0호

[일요시사 정치팀] 박 일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하 더민주)이 '막말 논란'의 중심에 섰던 정청래 의원 등 5명의 현역 의원들을 공천에서 탈락시키는 등 쇄신에 불을 지피는 모양새다.



10일, 더민주 홍창선 공천관리위원장은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 기자회견에서 현역단수 23곳, 현역경선 4곳, 원외단수 12곳, 원외경선 5곳 등 총 44개 지역구에 대한 공천 검토결과를 발표했다.

경선 검토발표에 따르면 이날 컷오프된 의원은 정청래(서울 마포을·재선), 부좌현(경기 안산단원을·초선), 윤후덕(파주갑·초선), 강동원(전북 남원순창·초선), 최규성(김제완주·3선) 등 5명이다.

현역 단수공천이 확정된 지역은 서울 도봉갑 인재근(초선), 구로갑 이인영(재선), 구로을 박영선(3선), 노원을 우원식(재선), 서대문갑 우상호(재선), 마포갑 노웅래(재선), 도봉갑 인재근(초선) 등이다.

부산 사상 배재정(초선), 인천 남동갑 박남춘(초선), 인천 남동을 윤관석(초선), 대전 서구을 박범계(초선), 경기 광명을 이언주(초선), 남양주병 최민희(초선), 부천소사 김상희(재선), 양주 정성호(재선), 고양정 김현미(재선), 안양만안 이종걸(4선), 시흥을 조정식(3선)도 각각 공천이 확정됐다.

이 외에 충남 공주부여청양 박수현(초선), 천안병 양승조(3선), 전북 전주갑 김윤덕(초선), 김제부안 김춘진(3선), 전주병 김성(초선), 경남 김해갑 민홍철(초선)에서도 단수공천이 이뤄졌다.


경선지역으로는 서울 중성동갑 장백건·홍익표, 광진을 김상진·추미애, 경기안양동안갑 민병덕·이석현, 충북청주흥덕 도종환·정균영이다.

원외 단수공천지역은 서울 성북을 기동민, 송파갑 박성수, 부산 중구영도 김비오, 북강서을 정진우, 사하갑 최인호, 인천 계양을 송영길, 인천 서갑 김교흥, 광주 광산을 이용섭, 경기 성남분당을 김병욱, 시흥갑 백원우, 충남 당진 어기구, 전북 남원임실순창 박희승 등 12곳이다.

원외 경선지역은 서울 은평을 강병원·임종석, 양천을 김낙순·이용선, 경기 용인병 이화영·이우현, 김포을 정하영·유승현, 여주양평 신순봉·정동균 등 5개 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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