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 관광홍보대사 임명 배우 이병헌

2010.10.05 10:19:14 호수 0호

“홍보대사 맡아 감회 새롭다”


캘리포니아 주지사가 직접 임명장 수여

     
영화배우 이병헌이 캘리포니아 관광홍보대사에 임명됐다. 캘리포니아 관광청은 이병헌을 캘리포니아 관광홍보대사로 선정하고 지난 9월15일 서울 JW메리어트 호텔에서 캘리포니아 주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임명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방한한 아놀드 슈왈제네거 캘리포니아 주지사에 의해 직접 임명장을 수여 받은 이병헌은 앞으로 한국 여행객들에게 캘리포니아를 매력적인 여행지로 알리는 민간 홍보 대사로 활동할 예정이다. 이병헌은 1991년 KBS 14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이후 한국을 대표하는 영화배우로 성장해왔으며 특히 최근 할리우드 영화 <지.아이.조>로 미국 시장에 진출한 월드 스타다.

2003년에 38대 캘리포니아 주지사로 당선된 아놀드 슈왈제네거는 이번에 ‘캘리포니아와 한국간 무역 및 관광 증진 미션’ 참석을 위해 한국을 방문했으며 한국에서 캘리포니아 관광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이병헌을 홍보대사로 임명하게 됐다.

캘리포니아 관광청의 캐롤라인 베테타 청장은 “한국을 대표하는 스타인 이병헌을 캘리포니아 관광홍보대사로 선정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최고의 배우인 이병헌의 여행 경험 등은 한국의 여행객들에게 캘리포니아를 최고의 여행 지역으로 알리는데 커다란 도움이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병헌은 “무궁무진한 여행의 즐거움과 다양함이 공존하는 미국의 대표 주(州)인 캘리포니아의 관광홍보대사로 선정돼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최근 할리우드 영화에 출연함으로 미국 시장에 진출하게 된 시점에 캘리포니아 홍보대사를 맡게 되어 더욱 감회가 새롭다”고 전했다.

캘리포니아 관광청은 2008년 11월 한국 사무소를 오픈한 이래 캘리포니아를 알리기 위해 다양한 홍보 마케팅 활동을 진행해 왔으며 특히 캘리포니아 마케팅 웹사이트 ‘호텔 캘리포니아’ 운영을 통해 한국인 여행객들에게 캘리포니아의 다양한 여행 테마와 12개 지역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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