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서대, 취업률 ‘나 그룹’ 충남북 연속 1위 달성

2016.02.17 11:28:34 호수 0호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는 ‘나 그룹’ 대학 중 2014년 6월1일자 취업률에 이어 12월31일자 발표에서도 연속 충남북 1위, 전국 4위를 달성했다고 17일 밝혔다.



대학알리미에 따르면, 지난 1월8일 교육부가 공시한 ‘2014년 12월31일자 대학 졸업자 건강보험 및 국세 DB연계 취업현황’에서 호서대는 68.8%의 취업률을 기록하며, 졸업생수 2000명이상 3000명 미만인 ‘나 그룹’에서 취업률 전국 4위 및 충남북 지역 1위라는 성과를 냈다.

교육부는 지난 해 12월, 기존 연 2회(6월1일자 / 12월31일자) 공시하는 취업률을 취업통계의 정확성 및 신뢰도를 확보하고자 연 1회(12월31일자)로 일원화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12월31일자 취업률 공시 자료를 기준으로 대학의 취업률 성과가 평가된다.

이번 ‘나 그룹’ 취업률 순위를 살펴보면, 1위 서울과학기술대(72.7%), 2위 대전대(70.3%), 3위 동국대(69.1%), 4위 호서대(68.8%) 순이다.

호서대는 고용노동부에서 실시하는 대학청년고용센터사업 평가에서도 2012년부터 2015년까지 연속으로 최고 평가 등급인 ‘우수’ 등급을 받았으며, 2015년부터는 한국산업인력공단 K-MOVE사업을 통해 재학생 및 졸업생의 해외 취업 인프라 구축 및 지원을 하는 등 정부의 청년 취업 고용 정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호서대의 높은 취업률은 그동안 벤처특성화 대학을 표방하며 벤처 전문인력 육성과 학생창업·벤처기업 지원에 앞장서온 결과라 할 수 있다.

호서대는 취업주관교수제와 산학협력중심교수 등의 풍부한 취업전문인력 및 1000여개의 가족 기업을 갖고 있으며, 재학생들이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체계적 진로·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권정태 인재개발처장은 “최근의 좋은 취업률의 성과는 교수 및 직원이 취업에 관심을 갖고 전교적으로 학생 취업에 동참하는 분위기가 형성된 결과이며, 이에 호서대학교 구성원들에게 감사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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