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집단 수 52개로 감소

2010.09.07 09:10:28 호수 0호


 현대오일뱅크가 현대중공업에 흡수됨에 따라 기업집단수는 53개에서 52개로 감소했다.



또한 9월2일 상호출자채무보증 제한 기업 집단의 소속회사 수는 1337개로 지난달(1335)에 비해 2개 회사(편입13개, 제외11개) 증가됐다.

매년 4월 기업집단에 속하는 국내 계열회사의 자산합계가 5조원 이상인 경우에는 대규모 기업집단으로 지정됐다.

공정거래위원회가 밝힌 내용에 따르면 8월12일 현대중공업(주)가 현대오일뱅크(주)의 지분 70%를 추가 취득해(21.1%→91.1%) 최대주주가 됨에 따라 기업집단 ‘현대오일뱅크’ 소속 현대오일뱅크(주)와 에이치씨페트로켐(주)가 기업집단 ‘현대중공업’으로 편입됐다.

증가된 회사 수는 6개 집단에서 회사설립, 지분취득 등으로 총 13개 소속회사이다.

‘롯데’의 (주)S&S인터내셔날, ‘금호아시아나’의 한국인프라관리(주) 등 총 6개가 신규설립을 통해 추가됐다.


‘롯데’의 유니버셜스튜디오코리아리조트자산관리(주), (주)이비카드, ‘현대중공업’의 현대오일뱅크(주)등 3개사가 지분취득으로 인해 기업집단 소속이 되었다. 기타의 이유로 증가된 기업은 ‘롯데’의 경기스마트카드(주), 인천스마트카드(주) 등이다.

감소된 회사수는 7개 집단에서 계열사 흡수합병 등으로 총 11개이다.

감소된 기업 7개 중 ‘롯데’의 롯데KKD(주) 등 총 1개 업체가 흡수합병으로 줄었다. 지분매각으로 감소된 회사는 ‘SK’ (주)IHQ, ‘CJ’ (주)마이원카드 등 모두 3개였다. 또한, 기타의 이유로 감소된 기업은 ‘한국전력공사’ (주)더블유뉴클리어콤퍼넌트 등 총 7개였다.
 

저작권자 ©일요시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설문조사

진행중인 설문 항목이 없습니다.


Copyright ©일요시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