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로 위서 발견' 식당 여주인 의문사

2015.12.30 17:33:40 호수 0호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지난 12월27일 경북 영덕에서 60대 식당 여주인이 난로 위에 쓰러져 숨진 채 발견됐다.



영덕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19분께 영덕군 영덕읍의 한 식당에서 연기가 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 받고 출동한 119소방대원이 식당 안으로 진입했을 때 업주 A(67·여)씨가 연탄난로 위에 쓰러져 숨져 있었다.

A씨의 옷가지 등이 타면서 연기가 발생했고, 별다른 화재는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A씨가 평소 술을 자주 마셨다”는 주변 상인들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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