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 다니지 않았다…총무원장학력위조

2008.10.11 14:12:38 호수 0호

법화종 총무원장의 최종학력 허위기재가 논란이 되고 있다. 최종학력을 ‘한양대학교 기계과 3년 중퇴’, ‘1992년 통도사 입산, 수행’으로 기재했다는 것이 주된 골자다.  
정화추진위원회 측에서는 “이력서에 기재한 대학 교무처와 학사과에 조회한 결과 ‘허위기재’로 밝혀졌다”며 “총무원장은 처음부터 종단을 이용해 개인의 사리사욕을 채우기 위한 만반의 준비를 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해종 행위에 해당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서는 총무원장 측 역시 시인했다. 총무원장 측 한 관계자는 “한양대학교 기계과를 나오지 않은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이러한 사실은 총무원장이 되기 전에 이미 알려졌고, 과거 ‘허위 학력’ 문제로 소송이 제기된 적도 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오히려 허위학력을 제기한 C씨가 집행유예 2년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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