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계 루머]

2010.09.07 09:15:00 호수 0호

위기의 국감
올해 국정감사 일정이 8·8개각 인사들에 대한 인사청문회 등으로 미뤄지면서 ‘국감 무용론’이 제기. 낙마한 국무총리·장관 후보자의 후임 인선과 추석 연휴, 민주당 전당대회 등이 줄줄이 놓여있기 때문. 국감 준비를 서둘러야 할 ‘저격수’ 의원실들이 인사청문회에 집중되면서 국감 준비에 소홀해진 감이 있다고. 전당대회 출마를 염두에 둔 의원실은 몸이 열 개라도 모자랄 지경. 11월엔 G20 정상회의가 있어 국감은 이래저래 찬밥신세라고. 



참아주세요?
전당대회를 앞두고 선거운동을 하는 민주당 인사들이 부쩍 늘어. 직접적으로 출마선언을 하지는 않았지만 토론회 등을 통해 자신의 ‘구상’을 밝히고 있는 것. 이 가운데 출마설이 돌았던 한 인사가 전당대회에 뛰어들지 않을 것이라는 말이 나와. 당내 인사들은 그가 과거 당의 ‘수장’을 맡았던 만큼 ‘어른’으로 있어줄 것을 권해. 하지만 다른 유력 당권주자들도 이미 당 의장이나 대표를 맡은 바 있어 “나는 왜 안되냐”는 하소연도 나올 법 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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