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계 루머]

2010.08.31 13:40:02 호수 0호

대권 맞선?
이명박 대통령이 지난 6월부터 여권 주요 인사들과 회동을 갖고 있어 눈길. 이 대통령은 6·2 지방선거 이후 김문수 경기도지사, 이재오 특임장관 내정자, 정몽준 전 한나라당 대표, 김태호 국무총리 내정자, 박근혜 전 대표와 차례로 회동. 당선 축하와 여권 화합 등 회동의 필요성이 있었으나 이들이 모두 차기 대권주자로 분류된다는 점에서 이 대통령이 ‘차기 권력’을 쥘 만한 인재를 확인하기 위한 자리가 아니었냐는 관측이 제기돼.



대권 사전작업
최근 한 야권 정치인이 부모 합장묘를 개장한 뒤 유골을 화장. 화장된 유골은 묘가 있던 곳 근처에 모셔졌다고. 이 정치인은 일정을 이유로 유골을 화장하는 자리에 참석하지 않았으나 정가에서는 그가 대권에 도전할 때마다 선친의 묘를 이전하거나 조부와 증조·고조 등 직계 조상묘를 옮기며 풍수에 각별한 신경을 썼던 만큼 차기 대권을 염두에 둔 행보로 해석. 하지만 해당 정치인 측은 정치적인 해석에 선을 긋고 있다고.

저작권자 ©일요시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설문조사

진행중인 설문 항목이 없습니다.





Copyright ©일요시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