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시사 정치팀] 박 일 기자 = 김명진 전 김대중정부 청와대행정관이 15일, 20대 총선에서 광주 남구 지역구 출마를 위해 남구 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김 전 행정관은 “지난 20여년 동안 청와대, 국회, 정당, 대통령직인수위 등에서 쌓은 경험과 역량을 명품남구를 만드는 데 쏟아부으려 한다”며 “명품도시 남구를 만드는 진짜 일꾼이 되겠다”고 말했다.

그는 “강인하고 유능하고 믿음직한 광주시민의 국회파견관으로서 본때 있는 정치로 광주의 자존심을 되찾겠다”라며 출마의 변을 밝혔다.

강인하고 유능·믿음직한
광주의 국회파견관 될 것

김 전 행정관은 이날 예비후보 등록 후 오사모(오월을 사랑하는 모임) 회원을 비롯, 지지자 100여명과 함께 광주 5·18국립묘지를 참배했으며 남구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경청투어 첫 번째로 ‘푸른길 투어’를 실시했다.

그는 “선거구획정도 불투명한 깜깜이 선거여서 매우 답답하지만 마냥 국회의 처분만 기다릴 수 없어 예비후보 등록을 했다. 시민속으로 뛰어들어 거침없이 앞만 보고 가겠다”라고 말했다.

김 전 행정관은 “이런 불공정한 상황에 대해서 정치신인들에게 시민들이 핸디캡 점수를 주시리라 믿는다”고 덧붙였다.

김 전 행정관은 광주남구 대성초등학교·백운초·북성중·서석고·한국외대·대학원을 졸업했으며 김대중정부 대통령비서실 공보 및 정무기획행정관,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 정책특보, 박지원 원내대표 비서실장, 전병헌 원내대표 특보, 정책위원회 부의장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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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진은]

▲학력
광주 남구 대성초교 입학/백운초교 졸업
북성중/서석고 졸업
한국외대/대학원 졸업

▲주요경력
제 15대 대통령직인수위 행정관
김대중 대통령 청와대 행정관
박지원 원내대표, 박기춘 원내대표 비서실장(1급)
전병헌 원내대표 특보
박원순 서울시장후보 정책특보
민주통합당 정책위 부의장
한국자산관리공사 비상임이사
세계 미래지도자 초청 프로그램(IVLP) 참여(미국무부 주관)
국청회(국민의 정부 청와대 비서진 모임) 공동대표
미 컬럼비아대학교 객원연구원

▲병역사항
해군 중위 전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