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K 인터내셔널모델코리아, 대상에 김난영

2015.12.11 14:43:49 호수 0호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IMK 인터내셔널 모델 코리아 선발대회가 9일, 서울 올림픽공원 SK올림픽 핸드볼경기장에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대회의 마무리가 되는 본선에는 1차 서류와 예선 심사를 통과한 후보 25명이 참가했으며 총 18명의 심사위원이 참석했다. 대회 심사는 개인 자유복, 자기 소개, 드레스심사 등 총 3가지로 구성됐다. 

대회가 시작되기 전 걸그룹 하디와 더 스타즈의 발랄한 오프닝 무대가 꾸며졌다.

심사위원의 소개 이후 IMK 조직위원회의 회장 중 한 명인 이소아 도쿄팜스 대표이자 스타일리스트는 개회사를 통해 "치열한 경쟁을 뚫고 본선까지 올라온 모든 후보자들에게 수고했다고 박수를 보낸다그 간의 노력이 마무리되는 날이니만큼 최선을 다해 좋은 결실을 맺길 바란다"며 격려했다. 
 

개회사 이후 본격적으로 경합의 장이 벌어진 무대에서 참가자 전원은 시종일관 당당한 캣워크로 심사위원들과 객석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드레스 심사까지 완료된 후에는 막간을 이용해 보이그룹 엠펙트와 신인 가수 순호가 각각 강렬하고 잔잔한 무대로 좌중을 압도했다. 


이어진 시상식에는 후보들의 기쁨과 환희가 담긴 눈물을 엿볼 수 있었다. 이날의 주인공은 김난영 후보(안양대학교 재학)로 2015 IMK 인터내셔널모델코리아 대상을 수상하며 빛나는 티아라를 머리 위에 썼다. 

김난영 수상자는 "미처 생각하지도 못했는데 이런 좋은 결과를 얻게 되어 감사하다. 앞으로 이 상을 계기로 꾸준히 노력해서 세계 런웨이를 거니는 좋은 모델이 되겠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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