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속 시리즈> 정성운 프로의 골프 완전 정복기

2008.10.10 17:31:32 호수 0호


 
벙커플레이-‘균형을 잡고 팔로 하는 스윙’을 기억하라

발 위쪽의 벙커(볼 위치)
라운딩 중 위의 오르막 내리막 경사와 이런 사이드 경사에서 플레이도 흔하다. 이런 경우는 스텐스는 목표선과 평행하게 유지하고 클럽면은 목표점보다 약간 오픈시킨다.
이런 경사에서 자주 발생하는 왼쪽으로 날아가는 경우를 방지하기 위한 방법이다.
그립은 샤프트에 가깝게 내려 잡아주어 아무리 높이에 차이가 있더라도 정상적인 어드레스를 유지할 수 있게 한다. 스윙의 궤도는 인사이드로 유지해 인펙트 시 인-아웃 사이드로 유지해 줘야 한다.
이 경우에도 런이 많으므로 거리와 방향에 많은 신경을 주의해서 써 주어야 한다.

발 아래쪽의 벙커(볼 위치)
이 경우가 지금까지 다뤘던 벙커샷 중에 가장 어려운 샷이다. 볼을 맞추기 위해 그립은 끝 쪽을 잡아 준다.
이런 발 아래쪽의 볼을 칠 때에는 균형이 가장 중요하다. 평상시 스텐스보다 넓게 벌려 무게중심과 상체를 낮추어 볼에 가깝게 서는 것이 중요하다.
체중을 더욱 발뒤꿈치로 두어 스윙시 체중이 앞으로 쏠리는 현상을 방지하는데 신경 쓰도록 하여야 한다. 또한 스텐스는 평상시보다 더 오픈시키고 볼은 왼발 쪽으로 놓는다.
이는 볼이 오른쪽으로 날아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며 손과 팔을 이용해 빽스윙할 때 손목을 꺾어 가파른 스윙을 만든다. 이때 머리를 고정해 다운 스윙 때 높이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Key Point

이런 그린 주의에 있는 벙커 샷이 가장 어려울 것이다. 이처럼 두 가지 라이에서의 샷에서 발위의 위치보다 발아래의 위치가 어렵고 또 이런 라이에서 어떻게 균형을 잡고 스윙해야 하는지에 대한 부담감이 있을 것이다.
만약 이런 경우에 처했더라도 문제없다는 듯이 벙커 샷을 구사해야만 한다. ‘균형을 잡고 팔로 하는 스윙’을 기억한다면 손과 팔을 많이 사용하고 몸을 적게 사용해 균형을 유지하는 데 많은 도움을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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