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급호텔 가을 패키지

2008.10.10 17:30:03 호수 0호

특급호텔들이 본격적인 가을을 맞아 가을정취와 함께 휴식을 즐길 수 있는 패키지로 고객 유혹에 나섰다. 특급호텔들은 가을부터 주중 성수기에 돌입하는 관계로 주중 객실 가격이 비싼 대신 주말에는 가격을 낮춰 내국인 고객을 위한 서비스를 펼치고 있다. 아울러 다양한 주말 즐길 거리도 마련해 가을 나들이를 멀리 떠나지 못한 가족, 연인들을 위한 근사한 대체 여가 공간을 제시하고 있다.

호텔에서 가을 낭만 즐겨볼까

그랜드 힐튼 호텔은 11월30일까지 허브향의 향기속에서 명화와 함께 하는 패키지를 선보인다. ‘페퍼민트 패키지’(16만원)는 디럭스 객실 1박과 함께 가을 햇살이 비추는 에이트리움에서 허브티를 제공하며, ‘카모마일 패키지’(19만원)는 뷔페 조식 2인이 추가된다. ‘가을 릴렉스 패키지’(22만원)는 책속의 명화를 감상할 수 있도록 도서 ‘명화속의 삶과 욕망’을 증정하고, 이그제큐티브 플로어 객실 1박과 조식 2인, 이규제큐티브 라운지 이용, 허브티 2인, 라 끄리닉 드 파티 두피 마사지, 사우나 무료 이용을 포함한다. ‘가을 J&B 패키지’(20만원)는 디럭스룸 1박, 뷔페 조식 2인, J&B 500ml와 나쵸, 바케트와 치즈로 구성되어 있다. (02)2287-8400  

그랜드 하얏트 서울은 편안한 휴식과 함께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남산愛 가을’ 주말 패키지를 선보인다. 그랜드 룸 1박과 남산에서 가을 소풍을 즐길 수 있도록 칼초네와 음료가 포함된 피크닉 세트가 제공된다. 11월30일까지 금, 토, 일 이용 가능하며 18만9천원이다. (02)799-8888.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은 11월30일까지 가을 패키지를 선보인다. ‘리프레쉬 패키지’(29만9천원)는 주니어 스위트 룸에서 1박이 가능하며 객실내 설치된 산요 안마의자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심신 충전 패키지’(16만5천원)는 슈페리어 룸을 이용할 수 있으며 더 비스트로에서 2인 아침 뷔페도 가능하다. 이 외에도 주말과 공휴일에 적용되는 ‘베스트 밸류 패키지’(12만5천원)는 스탠다드 객실과 휘트니스 클럽 및 수영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레스토랑 및 바 이용시 10% 할인된다. (02)567-1101

남산의 정취 즐기고 청계천 산책… 서울신라호텔·서울웨스틴조선호텔
감동 콘서트·영화 ‘우아한 가을밤’… 인터컨티넨탈호텔서울·롯데호텔
연인과 오붓하게 로맨틱한 하루… 그랜드하얏트서울·그랜드힐튼호텔

롯데호텔은 11월30일까지 가을 패키지를 선보인다. 롯데호텔서울은 신관객실 1박과 시네마 티켓 2매를 함께 패키지로 마련했다. 본관은 19만원, 레노베이션된 신관은 23만원으로 구성된다. 롯데월드호텔은 롯데월드 어드벤처의 캐릭터인 로티·로리를 활용한 엔터테인먼트 요소가 강한 가족단위 고객 대상의 테마룸인 캐릭터룸으로 구성된 패키지를 19만원에 선보인다. 여기에 2인 조식 또는 롯데월드 어드벤쳐 자유이용권 2매를 추가하면 22만원, 조식과 자유이용권 2매 모두 추가하면 25만원에 패키지를 즐길 수 있다. 실속파들을 위한 일반실(16만5천원) 패키지도 선보인다. 조식 또는 자유이용권 2매 추가 시 19만5천원, 조식과 자유이용권 2매 모두 추가하면 22만5천원이다. 롯데호텔서울 (02)759-7311, 롯데호텔월드 (02)411-7777

르네상스 서울 호텔은 ‘러블리 위크엔드’ 주말 패키지를 선보인다. ‘러블리 위크엔드 1’(15만원)은 디럭스룸에서의 편안한 1박과 와인 1병이 제공되고, 피트니스 클럽과 수영장 무료입장, 사우나 50% 할인의 혜택이 주어진다. 5만5천원을 추가하면 이그제큐티브 룸으로의 업그레이드, 10만원을 추가하면 코너 스위트 룸으로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러블리 위크엔드 2’(18만원)는 디럭스룸에서의 낭만적인 1박과 와인 1병이 제공되고, 르네상스 서울 호텔의 카페 엘리제에서 조식이 제공된다. 이번 패키지는 주말에만 적용된다. (02)2222-8500
 
메이필드 호텔은 11월30일까지 호텔 내에 조성되어 있는 숲에서 단풍을 즐길 수 있는 가을 패키지 ‘구름 속의 산책’을 선보인다. 레드와인 1병과 객실 1박, 조식뷔페 2인이 포함되어 있다. 가격은 18만6천원이다. (02)2660-9000

밀레니엄 서울힐튼은 11월10일까지 3종류의 패키지를 선보인다. 남산의 가을 정취를 조망할 수 있는 귀빈층 객실에서 와인과 치즈가 제공되는 ‘와인 이그제큐티브 패키지’(29만원)와 영국풍의 바 ‘오크룸’에서 바비큐를 즐길 수 있는 ‘바비큐 & 와인 패키지’(36만원), 디럭스룸 1박과 조식이 포함된 ‘베드 & 브렉퍼스트 패키지’(23만5천원)를 준비했다.(02)317-3000.

서울신라호텔은 11월30일까지 ‘에코 패키지’를 선보인다. ‘에코 패키지’(19만원부터)는 유기농 제품을 원료로 직접 신선한 팩을 만들어 보기도 하고 밸리 댄스 등의 다양한 건강 클래스에 참여할 수도 있다. 패키지 이용 고객중 매월 2명에게 3박4일 ‘렉서스 하이브리드 카’ 시승 기회를 주고 신라호텔 디자인팀이 직접 디자인한 패션 소품 등으로 활용 가능한 ‘에코백’ 무료 증정한다. (02)317-3000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은 11월30일까지 고궁 산책을 도와주는 ‘원파인 데이(One Fine Day)’ 주말 패키지를 선보인다. 위켄드 디럭스, 위켄드 파인 데이, 위켄드 스위트 등 세 종류로 가격은 18만5천원부터 30만원이다. 경복궁 관람권(2매)과 음성안내기 교환권(1매) 및 삼청동의 인기매장 4곳의 할인쿠폰 등이 들어있다. 단. 금, 토, 일요일, 공휴일 전날 및 공휴일에 체크인 할 때 이용가능하다. ‘원 파인데이 패키지’를 이용하면 조선의 법궁 경복궁에서 음성 안내기를 통해 궁궐 곳곳에 숨겨진 조상들의 지혜를 배우고, 삼청동에 가서 할인쿠폰을 이용해 알뜰하게 쇼핑할 수 있다. 이번에 포함된 할인쿠폰을 이용하면 신발, 모자, 그릇, 셀렉트숍 등의 매장에서 최대 20%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02)317-0404

세종호텔은 12월31일까지 3종류의 ‘남산투어 패키지’를 선보인다. ‘남산투어 패키지A’(17만6천원)는 스탠다드 객실에서의 편안한 1박과 조식. 남산케이블카 왕복권 및 남산N서울타워 관람권이 제공된다. ‘패키지B’(15만원)는 조식만 제외되며. ‘패키지C’(14만원)는 객실1박과 남산N서울타워 관람권만 제공된다. (02)3705-9115

인터컨티넨탈 호텔 서울은 10월17일부터 내년 2월15일까지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무료 관람 교환권(R석 2장, 20만 원 상당)이 포함된 ‘가을 뮤지컬 패키지’를 선보인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의 클럽 주니어 스위트를 이용할 경우, VIP 고객 전용 클럽 라운지에서 초저녁에 간단한 안주와 와인, 맥주 등을 즐길 수 있다. 또 클럽 라운지에서 체크인과 체크아웃이 가능하며, 다음 날 아침 식사도 할 수 있다.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의 패밀리 스위트의 경우에는 머피 베드(벽에 떼었다 붙였다가 가능한 침대)가 있어 가족 고객들이 이용하기에 좋다. 두 호텔의 클럽 층과 패밀리 스위트 이용 시 유기농 화장품인 ‘파티카’ 바디 2종 세트(12만원 상당)를 선착순 300객실에 증정한다. 가격은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의 경우, 디럭스룸이 32만원, 클럽 주니어 스위트가 39만원이며,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은 수페리어룸이 29만원, 패밀리 스위트가 38만원이다. 뮤지컬은 고객이 원하는 날짜에 예약할 수 있다. (02)559-7777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는 12월7일까지 조금 특별한 가을패키지를 선보인다. 이번에 선보이는 ‘맛있는 가을 주말 패키지(Autumn Gourmet Stay on Weekends)’는 더운 여름철부터 늦더위로 잃어버렸던 미각을 되찾아 주는 특별한 패키지로 기대가 된다. 총 3가지 타입으로 구성되어 있는 이번 가을 패키지는 17만5천원이다. (02)3440-8000

프라자호텔은 11월30일까지 도시의 가을을 따라 걷는 나만의 도보 여행 ‘가을 산책’ 패키지를 선보인다. ‘가을 산책’ 패키지는 아침의 산책, 오후의 산책, 해질녘의 산책 등 3가지 타입으로 나눠진다. 가격은 주중 18만원, 주말 16만원이다. (02) 310-7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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