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은 계란·메추리알 훈제란 고품질 천연식품 ‘누리웰’ 브랜드로 신바람
산란기간 중 항생제, 착색제, 산란촉진제 전혀 사용 않는 ‘3무’ 원칙 고수

“고객제일주의를 중심으로 청결과 위생, 신선하게 관리 공급해오고 있는 것이 인기비결일 수 있겠습니다. 순 우리말인 ‘행복을 누린다’에서의 ‘누리’와 웰빙을 뜻하는 ‘웰’을 합성해 ‘누리웰’이라는 브랜드로 최고의 품질로 소비자와 함께 성장해감을 기쁘게 생각합니다.”

업계 최초로 등급란 생산 월 1000만개를 지난 6월에 돌파하는 한편 고속도로 휴게소나 슈퍼에서 위생적이고 신선한 맛을 느낄 수 있는 삶은 계란·삶은 메추리알 훈제란 등을 선보이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조인(주)(www.joinbio.co.kr) 이승우 대표의 계란에 대한 기본적인 마인드와 시장 수성 가능성에 대한 열정이다.

식사대용, 술안주, 어린이 간식 ‘호응’

얼마전 등급란 월 1000만개 돌파기록은 하절기에 계란 품질관리가 어려운 시점이어서 관계당국과 업계는 큰 의미를 부여하고 있는 가운데 삶은 계란·삶은 메추리알 훈제란 등 난가공제품에서의 맛과 영양 인기 역시 기본적인 품질에 바탕을 둔 것이 비결로 이해되고 있다.

‘누리웰’이라는 브랜드로 인기를 끄는 ‘아침계란’ ‘삶은 깐 계란’ ‘삶은 깐 메추리알’ ‘꼬마꼬마 메추리알 스틱’ 등은 간단한 식사대용이나 술안주, 어린이 간식용으로 간편하고 먹기 쉽게 포장되어 있다. 그동안 국내 굴지 제과제빵 육가공 등의 회사에 액란을 대량으로 공급해오면서 다져진 청결·신선·위생의 품질을 바탕으로 한 영양과 맛을 난가공식품에서도 실력을 발휘하고 있는 셈이다.

HACCP시스템으로 동양 최대 규모와 최신식시설로 업계 리딩컴퍼니격인 이 회사는 난가공 사업을 기반으로 론칭한 ‘누리웰’이라는 브랜드로 액란, 삶은 계란, 삶은 메추리알, 훈제란, 장조림에 이르기까지 현대적 시스템의 농장직영 운영 외에도 이 분야에서도 신선한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것이다.

30여년간 직영 산란종계농장 및 부화장을 운영하고 자체 사료 프로그램에 의해 사료를 급여하는 한편 냉동체인 시스템에 따른 신선도 유지에서 수집, 선별, 유통에 이르기까지 원스톱시스템을 구축한 결실이기도 하다. 특히 산란기간 중에는 항생제, 착색제, 산란촉진제 등을 전혀 사용하지 않는 ‘3무원칙’으로 안전한 계란을 생산해오고 있다.

“우리가족이 먹는다는 생각으로 맛과 영양, 품질에 최선을 다하고 있지요. 더욱더 고객제일주의에 부합하는 최적의 제품을 생산하는데 정성을 다할 것입니다.”

영양 있는 좋은 품질, 신선하고 청결한 좋은 식품을 강조하는 이 대표의 다짐이다.
그는 국내 유수 대학에서 축산을 전공하고 30여년 이상을 업계에 몸담아오며 축산 발전에 남다른 ‘믿음과 열정’으로 기여해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