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음주운전…잡고 보니 경찰대 교수

2015.10.22 15:05:55 호수 0호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경기 용인서부경찰서는 교내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경찰대 교수 A씨(41)를 지난 20일, 입건했다.



A씨는 지난 18일 오전 11시30분께 용인시 경찰대 내 관사 주차장에서 음주 상태로 자신의 포르셰 차량을 몰다가 주차돼 있던 직원 B씨의 차량 조수석 앞부분을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경찰대 본관에서 교수들이 머무는 관사까지 운전하다 주차 중 사고를 낸 것으로 확인됐다.

사고 당시 A씨의 혈중알콜농도는 0.282%로 취소 수준(0.1%)를 넘어선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대에서 경찰학을 가르치고 있는 A씨는 현직 경찰공무원 신분으로 계급은 경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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