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위원 대선준비설

2015.10.15 16:54:59 호수 0호

 

-국무위원 대선준비설



친박계가 미는 대선주자 가운데 한 명으로 꼽히는 국무위원이 공무원 관리를 하고 있다는 소문.

대선 준비를 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음. 국무위원은 5급 이상 공무원들을 모아 모임을 가지는 중. 참석 여부를 체크하는 명단도 존재한다고 함.

모임이 시작되면 국무위원은 이 명단을 들고 참석자들 사이를 돌며 술을 돌린다고. 만약 지난 모임에 참석 안 한 사람이 있다면 꼭 이유를 물어본다고 함.

 

-청와대 일석이조 플랜

새누리당 의원들의 총선 불출마 선언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들의 총선 불출마가 결국 청와대의 작품이라는 소문.


지금까지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5인 중 이한구 의원, 강창희 의원, 김태호 의원, 김회선 의원 4명이 친박 인사.

청와대는 그 자리에 새로운 낙하산 인사를 심고 불출마를 선언한 인물들은 내각 등으로 돌릴 예정이라고. 자기 사람도 심고 쇄신 이미지까지 얻을 수 있으니 일석이조라고.
 

-발길 끊긴 골프장

최근 골프장 고위급 손님이 눈에 띄게 줄었다고 전해짐. 주로 정부 고위급 인사가 출입했던 한 골프장은 줄어든 예약 전화에 한숨을 쉬고 있다고.

일과 시간의 제약이 없는 재벌 총수들은 해외로 나가 골프를 치지만 정부 공무원은 마음대로 해외에 나갈 수 없는 실정.

때문에 고위 공무원이 일과를 빼먹고 국내에서 치는 경우가 많았는데 선거가 다가오면서 이마저도 줄었다 함.

대신 ‘급’이 안 되는 일부 중소기업의 로비성 골프부킹만 많아 골프장의 수질이 떨어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업계에서 나온다고.

 

-공기업 짭짤하다더니…

과거 총선 당시 A 전 의원이 B의원에게 수억원의 공천헌금을 받고 그에게 공천을 줬다함. 이에 같은 지역구를 지키고 있던 C의원이 반발함.

A 전 의원은 C의원을 달래기 위해 공기업 사장 카드를 건넴. 공기업에서도 충분히 돈을 챙길 수 있으니 지역구를 내달라는 것이었음.


A 전 의원의 설득 끝에 C의원은 지역구를 떠나 공기업 수장이 됐지만 막상 가보니 생각보다 많이 챙길 수 없었다고. 불만을 품은 C의원은 이 같은 사실을 수시로 떠들고 다니고 있음.

 

-만들어준 회사

성장가도를 달리고 있는 중소기업 대표가 아들에게 회사를 만들어 준 것을 두고 뒷말이 무성.

대표가 아들에게 만들어준 회사가 다름 아닌 채권추심회사였던 것.

일각에서는 대표가 인상이 강한 아들을 고려해 일부러 세운 회사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기도.

 

-발목 잡힌 스타 PD

잘나가던 방송 PD가 결국 자신을 둘러싼 잡음에 발목 잡혀 사실상 재계약 불가 통보를 받았다는 소문.

특히 이달 초에 사옥내 개인사무실 짐을 옮기는 모습이 목격되어 방송국과 완전 결별했다는 추측에 힘을 싣고 있다고.

해당 PD는 구설수가 끊이지 않았지만 업계에서 이른바 스타급 PD로 분류돼 방송국 입장에서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했다고.


이렇게 되자 방송가에선 해당 PD의 다음 행선지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는 상황.

 

-망신당한 회장님

모 기업 회장이 행사장에서 망신을 당했다고. 사건의 발단은 얼마 전 있었던 한 언론의 창립기념 행사. 회장은 이날 초청장을 들고 참석.

문제는 초청장마다 특별한 의미가 있다는 점을 알지 못했다고. 행사장에 도착한 회장은 지인들과 인사를 나뉜 뒤 이들과 함께 VVIP석으로 가려다 저지를 당함.

당초 VVIP 명단에 없었기 때문. 회장은 쫓기듯 할 수 없이 VIP석에 앉았는데, 행사가 끝나고 난리가 났었다는 후문.

 

-못 자르는 이유

오너와 CEO간 갈등설이 돌고 있는 모 그룹에 이상한 소문이 돌아 주목. CEO는 불합리한 회사 방침·지시 등을 이유로 오너와 각을 세우고 있음.

오너는 CEO를 사실상 고립시키는 대응 전략으로 맞대응. 외부의 시선을 의식해 해고가 아닌 제 발로 나가길 기다리는 눈치.

그러나 오너가 CEO를 못 자르는 진짜 이유는 따로 있다고. 비리·사생활 등의 꼬투리를 잡혔다고 하는데, 회사 내부에선 시쳇말로 ○○을 쥐고 있기 때문이 아니냐는 뒷말이 회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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