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지 줍는 척…2∼3일에 한번씩 상가털이

2015.10.15 14:18:41 호수 0호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지난 8일 경남 창원 진해경찰서는 창원지역 상가를 전문적으로 턴 A(46)씨를 구속했다.



A씨는 지난 9월15일 창원시 진해구의 한 아동복 판매점에 침입해 금고의 8만원을 훔치는 등 2013년 1월부터 최근까지 창원지역 상가 180여 곳에서 60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다.

조사결과 A씨는 폐지를 줍는 사람으로 위장해 범행지역을 돌아 다녔으며, CCTV(폐쇄회로)가 있는 곳에서는 빈 종이상자를 덮어 쓰고 범행을 하기도 했다.

A씨는 절도죄로 2년을 복역하고 출소한 뒤 2∼3일에 한 번꼴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저작권자 ©일요시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설문조사

진행중인 설문 항목이 없습니다.


Copyright ©일요시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