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온 매니저인데” 종업원 속이고 주점 털어

2015.10.15 14:19:38 호수 0호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지난 13일 부산 사상경찰서는 오전 시간대를 이용해 자신을 새로 온 매니저라고 속여 주점의 금품을 훔친 김모(35)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김씨는 지난 9월 28일 오전 10시께 부산 사상구 모 주점에 들어가 혼자 청소를 하는 종업원에게 “내가 오늘부터 출근한 새로운 매니저”라고 거짓말을 하고 금고에 보관 중인 현금 300만원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김씨는 이날 종업원이 청소하면서 감시가 소홀한 틈을 이용해 가게 내부를 둘러보는 척하다 돈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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