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주택도 ‘브랜드 시대’ 열려

2010.07.27 09:21:22 호수 0호

(주)한라하우징, 저가격 고품격 ‘목조주택’ 보급 본격화


우리나라 주택보급율이 100%에 근접해가는 가운데 보다 나은 주거환경을 갖는 목조주택이 점차 늘고 있는 추세다. 국민소득이 오르고 주5일제, ‘웰빙’ 등의 영향으로 주택도 ‘양’ 위주에서 ‘질’ 중심으로 바뀌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누구나 도시의 빠듯한 일상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육체건강과 정신건강에 좋은 목조주택을 선호하면서 그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이다. 관계 전문가에 따르면 목조주택은 콘크리트나 여타 주택에 비해 시각, 청각, 후각, 촉각, 미각 등 감각기관을 통해 느낌을 좋게 하고 여러 면에서의 거주 특성으로 인해 음이온 방출 등 삼림욕 효과에 따른 육체적인 피로해소와 아토피예방은 물론 신체의 각 부위 특히 관절건강에도 도움을 준다고 한다. 특히 현대인이 직장과 사회, 심지어 가정에서도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작금의 상황에서 심리적 안정 등 정신건강에 매우 좋다는 것이다.

자연친화적 소재 육체·정신 건강의 쾌적한 ‘건강주택’
아름다움 경제성 에너지효율 단열 내화 내구성 ‘탁월’



목조주택이 육체적·정신적 건강면에서 ‘웰빙주택’으로 큰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아름다움과 함께 경제성과 에너지 효율성은 물론 내화성과 내구성, 친환경의 아름다움과 안전성 등이 뛰어나다는 사실이다. 무엇보다 외관의 아름다움이나 소재의 품질에 비해 건축비가 그리 높지 않은 경제성이다. 건식공법에 의해 사계절 어느 때라도 공사가 가능하고 하나의 공정이 다른 공정에 직접적인 영향이 없어 공기를 줄일 수 있고 자재의 규격화와 경량화로 시공이 용이해 인건비를 최소화할 수 있는 등 여타 건축에 비해 저렴하고 신속하게 시공할 수 있는 경제성이 크다는 점이다.

전국 40여채 시공 현재 20여채 진행

또한 에너지 효율성에서도 나무자체가 갖는 낮은 열전도율에 의해 에너지 효율이 높고 단열성이 콘크리트의 5배, 벽돌의 7배, 석재의 15배, 일반 단열재의 1.5배로 에너지 비용 절감 효과가 크다.

이와 함께 목재가 불에 약하다는 선입견을 가질 수 있으나 건축법상 화재규정에 의해 내화성도 좋다는 사실이다. 내구성도 뛰어나 양질의 자재로 시공되고 몇 년에 한번씩 페인트칠하는 등 잘 관리하면 1백년 이상을 유지할 수가 있다는 게 관계 건축전문학계 및 관계자들의 중론이다. 미국에서는 아직도 2백년 이상 된 목조주택을 종종 볼 수가 있는 경우가 좋은 예다.

특히 목재는 자동으로 습도조절 능력을 갖고 있어 목조주택에서는 일정한 최적 습도 유지기능으로 인체를 건강하게 유지해주고 쾌적한 생활공간으로 심신안정, 심리적·정신적 건강을 갖게 해준다. 친환경이어서 아토피 피부건강 등 몸과 마음을 편하게 해주는 동시에 대기오염 방지 및 폐기 시 유독성이 없고 재활용도 가능하고, 여러 면에서 친환경적 특성을 갖는 한편 흡음률이 높고 실내음이 울리지 않는 차음효과도 크다.


“점차 황폐화돼가고 인간성이 메말라가는 현실에서 사람의 본성을 회복시키고 자연과 더불어 행복을 나눌 수 있는 자연친화적인 주택보급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특히 고급자재와 고품격 우아한 디자인의 실용적인 주택을 대중화해 삶의 질 향상에 일조함을 보람으로 느낍니다. 사람의 건강을 우선으로 해 가장 이상적인 주거공간문화를 열어 가는데 장인정신으로 정성을 배가할 것입니다.” 최근 목조주택이 늘고 있는 가운데 업계로는 최초로 단독(목조)주택을 브랜드화해 공급에 나서 호응과 함께 주목받는 (주)한라하우징(www.hanlahousing.net) 정해민 대표의 자긍심이다.

단독주택에 ‘한라하우징’이라는 브랜드를 도입, 아파트의 브랜드처럼 단독 목조주택에도 이를 적용함으로써 ‘목조주택 브랜드시대’를 열어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는 그는 ‘건강 주거공간’을 대중화해 나간다는 데 큰 의미를 두고 있다.

‘한라하우징’ 브랜드를 3년 전 도입, 1년6개월 만에 전국적으로 40여 채를 선보인데 이어 홍천, 서산, 제천, 광양, 정선, 담양 등지에서 20여 채가 현재 진행 중이다.

설계 시공 마무리까지 외주없이 직접 세심하게 챙겨
“시공비 최대한 저렴하고 목조주택 기능은 완벽”

대기업보다 앞서 단독(목조)주택에 브랜드를 도입, 시공에 나서 비교적 ‘제대로 짓는다’는 건축주의 만족이 ‘입소문’을 타면서 브랜드가 탄력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건축주들의 호응비결은 우선 이 회사는 동종의 여타 회사와는 달리 설계는 기본이고 건축 시공마무리에 이르기까지 세심하게 직접 나서고 있다는 점이다. 요컨대 ‘외주’가 전혀 없이 회사에서 모든 것을 책임지고 시공하고 있는 것. 한 예로 건축주와 설계팀 현장소장이 바로바로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현장에서의 보완할 점을 즉각 반영, 고객(건축주)만족을 세심하게 챙기고 있는 것이다.

계약서의 경우만 해도 여느 동종사와는 달리 서류가 꽤 두껍고 꼼꼼한 것으로 정평이 나있을 정도다. 특히 계약시스템이 특이하다. 건축주와의 계약에서 계약금, 중도금 등의 진행과정도 6단계로 해 건축 공정을 마무리해가며 중도금을 정리, 고객의 동의를 최우선시 하고 있다. 일부 중소주택건축업자가 시공 중간에 없어지거나 공사가 중단되는 사례를 아예 생각조차 할 수 없는 ‘책임시공 시스템’이다. 처음부터 완공마무리까지 회사가 직접 단계별로 참여, 고객위주로 진행되는 셈이다. 자재에서 외관 디자인까지 고객(건축주)의 요구를 최대한 수용, 고품격의 실용적인 아름다운 ‘건강주택’ 공급 대중화에 나서고 있는 것.

자재 선택의 경우에서도 최고 품질을 고집한다. 오랜 세월이 지나도 뒤틀림이 없고 심신 안정에도 도움을 주는 천연 자재로 세심한 배려를 한다. 시공비는 최대한 저렴하면서 목재주택으로서 기능을 완벽하게 하려는 회사의 방침과도 맞물리는 것이다.(031-531-6000)

이러한 시공비결이 비교적 짧은 기간에 단독(목재)주택의 브랜드화를 자리매김해 나가는 이유다. 이런 이유로 한번 시공을 의뢰한 건축주가 ‘뒷집’이나 지인을 소개하는 등 ‘입소문’을 통해 ‘한라하우징’ 브랜드가 비교적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계약’이 밀려있다는 얘기도 있을 정도로 호응이 높다고 한다.

‘건축주 만족’ 책임시공시스템

그동안 이 회사는 단독(목조)주택 브랜드 공급 시도 전 17년 동안 단독주택, 전원주택, 펜션 등에서 다양한 건축양식과 기술노하우, 탁월한 디자인으로 역량을 보여 왔다. 특히 농어촌에는 ‘이벤트’형 단독주택을 저렴하게 공급, ‘효도주택’으로 불리어왔다. ‘보급형’으로 이미 인정을 받아왔다. 그동안 나름대로 업계 중견기업으로 웰빙시대에 삶의 질 향상 공간 조성에 큰 보람을 갖고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


이 분야 ‘리딩컴퍼니’격으로 단독(목조)주택의 브랜드 대중화로 신선한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이 회사는 대기업 설계 엔지니어링팀에서 다년간 경험을 축적한 엔지니어 출신 정해민 대표의 고기술력과 회사 경영방향인 ‘사람의 건강을 우선하는 자연친화적 주택보급 기업’이 어우러지고 있다는 평가다. 단독(목조)주택 브랜드 대중화를 이끌어가는 (주)한라하우징에 삶의 질 향상을 기대할 일이다.
 

저작권자 ©일요시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설문조사

진행중인 설문 항목이 없습니다.


Copyright ©일요시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