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갈비도 프랜차이즈 시대 열리다

2010.07.27 09:17:00 호수 0호

해청프랜차이즈, ‘송탄 K-55 LA갈비’ 브랜드로 가맹 나서

구조조정, 명예퇴직, 청년실업자 증가 등에 따라 취업난이 가중되고 있는 느낌이다. 그 ‘대안’으로 창업이 크게 늘고 있다. 소상공인진흥원 등 관계기관에 따르면 창업에서 가장 많이 선호하는 분야가 개인 또는 프랜차이즈를 통한 음식점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음식점의 경우 예비창업자들이 흔히 오류를 범하는 사례가 종종 발생, 음식점 창업이 성공하는 데에는 많은 노하우가 필요하다는 게 창업전문가들의 견해다. 한 예로 음식의 맛만 좋으면 손님이 몰릴 거라는 생각은 오산이라는 것이다. 곧 맛집이나 대박집이라는 것은 단순히 맛에서만 찾을 수 없다는 것이다. 단순히 맛뿐 아니라 차별화된 아이템과 서비스, 입지, 마케팅 등 모든 것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시너지 효과가 중요하다는 것이다. 또한 프랜차이즈 형식의 창업일 경우 본사와 가맹점과의 관계에서 계약을 잘 챙겨야 한다고 지적한다.

LA갈비로는 업계 최초 시도…한우 LA갈비도 개발 예정
30여년 송탄 K55미군부대중심 관련 재료 고기 유통 경험



“LA갈비는 원래 미국 LA교포들이 즐겨먹는 갈비를 국내에 들여와 붙여졌다는 얘기도 있습니다만, 가장 올바른 상식은 갈비 중에서 가장 맛있고 영양가있는 부위를 말합니다. 앞으로는 순수 우리 한우에 있는 부위로 LA갈비를 개발해 보급할 계획입니다.”

LA갈비로는 국내 처음 ‘송탄 K-55 LA갈비’라는 브랜드로 프랜차이즈 시도에 나서 주목을 받고 있는 해청프랜차이즈(www.k-55.co.kr) 이기상 대표의 말이다.

LA갈비 참맛 전국에서

그는 이번 프랜차이즈 시도 전 30여 년 간 송탄의 K55미군부대를 중심 무대로 한 각종 부대찌개 관련 분야와 수입고기 및 식자재를 선보이고 유통해오는 한편 송탄의 부대찌개 LA갈비를 유명하게 한 주인공이기도하다.

이 대표는 경기 남부지역에서 ‘소시지’에 관한 한 맛과 품질 등의 노하우 일인자로도 불리운다. 이러한 평가들과 오랜 세월의 유통실전 경험이 바탕이 돼 이번 ‘송탄 K-55 LA갈비’를 LA갈비로는 전국 처음으로 프랜차이즈 사업에 본격 나서게 된 배경 중 하나라고 한다.


이 대표는 이를 계기로 LA 갈비의 참맛을 전 국민에게 알리겠다는 긍지도 갖고 있다. 오랜 수입육 유통경험 등과 외식경영을 기반으로 전국에서 LA갈비를 제대로 평가받겠다는 것이다. ‘해청’의 맛을 어디에서든 맛보고 싶다는 고객들의 요청에 전국에 가맹점을 개설한다는 후문도 이 대표의 ‘전국 시도’ 자긍심일 수 있다.
 
가맹점과 공정하게 상생

“LA갈비는 단백질, 칼슘, 비타민B1 등이 풍부해서 어린이 성장발육에 큰 도움을 주지요. 남성에겐 스테미너를, 여성에게는 저칼로리 다이어트 음식으로 좋은 음식입니다. 노인들에겐 노화방지에 좋다는 애기도 있는 LA갈비를 맛있고 신선한 좋은 재료와 엄선된 위생으로 전국 남녀노소 모든 분들이 애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업계 처음이어서 더욱더 맛과 서비스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사명감도 있습니다.”

맛과 영양, 신선한 식자재, 신속한 시스템을 비롯 외식전문가의 경영지원 등을 방침으로 프랜차이즈 사업에 나선 이 대표는 “철저한 사전 교육 지원으로 빠른 시간에 쉽게 창업지원을 할 수 있는 시스템도 갖추고 있습니다. 처음 시도하는 관계로 브랜드 인지도 향상을 위한 웹사이트 구축과 지속적인 마케팅교육, 고객관리, 음식연구 개발, 노하우 등을 적극 추진해 지원할 생각입니다”라고 창업 지원을 강하게 피력했다.(031-664-4900)

맛과 원료의 신선함과 지속적 마케팅 연구개발 노하우 지원
“세계화시대 정통한식 널리 알리기 위한 메뉴 개발에 최선”


그는 이어 “공정하게 가맹점과의 계약 협력을 통해 상생할 수 있도록 해 창업 시장을 활성화시키는 데 일조할 생각입니다”라고 덧붙였다.

해청 프랜차이즈 측은 맛의 극대화로 세계화시대에 정통 한식을 널리 알리기 위해 세계인의 입맛까지 사로잡을 수 있도록 끊임없는 메뉴의 연구개발을 적극 추진 중인 가운데 마케팅, 시장조사, 고객관리, 식자재공급, 인테리어 등 제반시설 등에 안정적인 시스템을 도입, 초보자도 쉽게 창업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가맹점이 경쟁력을 한층 올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초보자도 손쉽게 창업지원

특히 한국인이라면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부대찌개와 K-55 LA갈비는 질리지 않는 맛으로 불황을 겪지 않고 지속적으로 매출을 올리는 브랜드가 될 것이라는 게 회사 측 비전이라고 강조했다. 국내 최초 ‘LA갈비 프랜차이즈’로 누구나 맛볼 수 있는 ‘기회’가 기대되고 있다.

한편, 정부는 최근 건전한 경제사회 활동을 유도하기 위해 ‘가맹사업 거래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을 개정, 가맹점이 5개 이상인 가맹본부의 경우 매출액에 관계없이 가맹법 적용을 하는 한편 가맹본부가 가맹점 사업자에게 제공하는 정보 공개서에 가맹본부의 경영영업 활동의 지원사항 등을 의무적으로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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