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263회 임시회 개최

2015.09.01 17:15:18 호수 0호

[일요시사 사회2팀] 박 일 기자 = 서울시의회(의장 박래학)는 1일부터 오는 18일까지 18일 회기로 제263회 임시회를 개회한다고 밝혔다.



박래학 의장(새정치민주연합)은 "제9대 의회가 지난 1년간 투명하고 청렴한 정책의회로 거듭나기 위해 뼈를 깎는 노력을 해왔으며, 또 다시 해현경장(解弦更張. 느슨해진 거문고의 줄을 새로 단단히 조이고 맨다)의 자세로 사회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과 제도마련을 위해 온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회기에는 연초 계획한 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되고 있는지, 개선·보완할 사항은 없는지 점검해봐야 할 시점"이라며 "상호 소통과 존중에 기초한 의회와 집행부간의 협력관계를 위해서 체계적인 소통시스템을 마련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번 임시회 주요 의사일정은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서울시정과 교육행정에 대해 시장과 교육감을 대상으로 시정질문을 진행하며, 마지막 날인 18에는 본회의를 열어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도 있게 논의 및 부의된 안건을 처리할 계획이다.

 

<park1@ilyosi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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