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맛바람 거셌다”…여성 3인방 성적표

2010.07.20 10:46:40 호수 0호

한나라당 전당대회에 출사표를 던진 여성 의원 3인방이 전당대회장을 뒤흔들었다.



바람의 중심에는 나경원 최고위원이 있었다. 나 최고위원은 3위를 차지, 여성몫 최고위원이 아닌 자력으로 최고위원에 선출됐다. 나 최고위원의 힘이 된 것은 높은 대중 지지도였다. 그는 일반국민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서 23.1%의 득표로 1위를 기록했다.

여성이 자력으로 최고위원직에 오른 것은 박근혜 전 대표와 김영선·전여옥 의원에 이어 나 최고위원이 4번째다.
친박계 이혜훈 의원은 대의원 투표에서 1034표를 얻어 상당한 당내 지지기반을 드러냈으며 초선의 정미경 의원도 선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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