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지뢰 도발과 관련해 한민구 국방부장관이 이 사건을 박근혜 대통령에게 직접 보고하지 않은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되고 있다. 특히 사건 발생 후에도 북한 경원선 기공식 행사에 박 대통령이 참석하는가 하면 이희호 여사는 평양에 가고 우리 정부는 남북고위급회담을 북한에 제안하는 등 안이한 대처를 했다. 일각에선 박 대통령이 그동안 사건에 대해 아예 몰랐던 것 아니냐는 의혹까지 제기되고 있다.

북한의 지뢰 도발과 관련해 한민구 국방부장관이 이 사건을 박근혜 대통령에게 직접 보고하지 않은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되고 있다. 특히 사건 발생 후에도 북한 경원선 기공식 행사에 박 대통령이 참석하는가 하면 이희호 여사는 평양에 가고 우리 정부는 남북고위급회담을 북한에 제안하는 등 안이한 대처를 했다. 일각에선 박 대통령이 그동안 사건에 대해 아예 몰랐던 것 아니냐는 의혹까지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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