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 캐스팅 가수 바다

2010.07.06 09:58:52 호수 0호

“하반기 뮤지컬 아이콘 될 것”

SES 출신의 바다(최성희)가 지난해 여름 흥행작인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의 주인공 페기 소여 역에 캐스팅 됐다.

<브로드웨이 42번가>는 1930년대 대공황 시절, 미국 브로드웨이의 중심지 42번가를 배경으로 열정적인 무명 배우 페기 소여가 우여곡절 끝에 스타로 발돋움하는 성공기를 그린 작품이다. 300여 벌의 눈부신 무대 의상을 갈아입는 30여 명의 코러스가 트럼펫 재즈 선율에 맞춰 선보이는 탭 댄스와 코인 댄스 등은 대표적인 명장면들. 14개의 대형 무대장치, 30회가 넘는 숨 가쁜 무대전환도 화려한 볼거리를 준다.

제작사 관계자는 “2010년 42번가의 새로운 뮤즈 바다는 사랑스러운 열정의 코러스걸 페기 소여 역으로 하반기 최고의 뮤지컬 아이콘이 될 전망이다”며 뮤지컬을 넘어서 패션 & 라이프 스타일에 이르기까지 블링한 ‘42번가 스타일’의 전도사 바다의 페기 소여를 놓치지 말 것을 당부했다.

바다 외에도 뉴욕 뮤지컬시어터페스티벌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한 실력파 배우 방진의, 뮤지컬 <내 마음의 풍금>에서 매력을 선보였던 정명은이 주인공 페기 소여로 나선다. 박상원, 김법래, 박해미, 이정화, 박동하 등도 출연한다. 9월29일부터 11월21일까지 서울 잠실 샤롯데씨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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