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하 JW중외그룹 부회장, 그룹 지휘봉 잡았다

2015.07.23 15:05:06 호수 0호

[일요시사 사회팀] 이광호 기자 = JW중외그룹이 이경하 부회장을 신임 회장으로 선임했다. JW홀딩스는 21일 이경하 부회장을 회장으로 승진시키는 내용의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는 오는 8월1일부터 시행된다. JW중외그룹은 창립 70주년을 앞두고 본격적인 3세 경영체제에 진입하게 됐다. 이 신임회장은 JW중외그룹 설립자인 이기석 사장의 손자이자 이종호 명예회장의 아들이다.

이 신임회장이 그룹 회장직에 오른 것은 JW중외그룹에 입사한지 30년 만이며, 부회장 승진 후 6년 만이다.

회장으로 승진…3세 경영 본격화
창립 70주년 앞두고 대대적 변화

이 신임 회장은 이 신임회장은 1986년 JW중외제약에 입사해 지역 영업부터 마케팅, 연구, 개발 등 다양한 부서에서 경력을 쌓았다. 지난 2001년 JW중외제약 대표이사 사장에 취임한 이후 그룹 경영 전반을 총괄해왔다.

이와 함께 JW중외그룹은 이날 박구서 JW홀딩스 사장과 박종전 JW생명과학 사장을 그룹 부회장으로 승진 발령하는 등 임원 인사도 함께 실시했다.


JW홀딩스의 신임 대표이사에는 전재광 전무가, JW생명과학 대표이사에는 차성남 JW중외제약 부사장이 각각 선임됐다.

 

<khlee@ilyosi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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