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당권주자 조직 살펴보니

2010.07.06 09:05:43 호수 0호

한나라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차기 당권주자들을 지원하는 조직들이 서둘러 앞으로 나서고 있다.



안상수 의원은 ‘국민통합포럼’ 회원 중 친이계 의원들의 지원을 받고 있다. 홍준표 의원은 지난 대선 한나라당 최대 외곽조직으로 활약했던 ‘국민성공실천연합’의 지지를 받고 있다.

‘국민성공실천연합’은 지난달 25일 가진 제4차 정기총회를 통해 이번 전당대회에서 홍 의원에 대한 지지를 결정했다. 이영수 회장은 “한나라당을 바로 세우고 2012년 재집권을 위해선 당 화합과 쇄신이 국민들과 대의원의 바람”이라며 “이를 위해 국실련은 전면에 나설 것”이라는 뜻을 밝히면서 “한나라당 내 친이-친박계가 허물어질 때가 됐다. 힘을 모아 당의 화합과 미래를 책임질 수 있는 대표를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두언 의원은 ‘안국포럼’ 회원들이 돕고 있다. 김대식 전 민주평통사무처장은 지난 6월 지방선거에서 호남에 출마했던 정운천 전 장관과 정용화 전 청와대 연설기록비서관의 지원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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