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월세 거래 현황

2015.06.22 09:44:22 호수 0호

이사철이 지나면서 전월세 거래가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5월(5월1일∼5월31일) 전월세 거래량은 11만6387건으로, 전년동월(12만834건) 대비 소폭으로 감소(3.7%)했다. 전월 대비로는 10.4% 줄었다. 이는 4월 이후 봄 이사철 마무리에 따른 계절적 영향과 더불어 전월세의 매매수요 전환이 지속되고 있는데도 일부 영향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5월 전월세 거래량 중 월세(확정일자를 신고하지 않은 순수월세 제외)가 차지하는 비중은 43.6%로서, 전년동월(41.3%) 대비 2.3%포인트 증가했다. 전세는 전월 대비 12.2% 감소(전년동월 대비 7.5% 감소), 월세는 전월 대비 7.9% 감소(전년동월 대비 1.7% 증가)했다.

지역별로 수도권은 7만8656건이 거래돼 전월 대비 10.3% 감소(전년동월 대비 3.8% 감소), 지방은 3만7731건으로 전월 대비 10.7% 감소(전년동월 대비 3.4% 감소)했다.

아파트는 9.2%(전년동월 대비 2.6% 감소), 주택은 11.4%(전년동월 대비 4.5% 감소) 낮아졌다. 지난 5월 기준 전국 주요 아파트 단지의 순수전세 실거래가격은 ▲송파 잠실 리센츠(84.99㎡·12층) 7억원 ▲강남 대치 은마(84.43㎡·13층) 4억9000만원 ▲성북 월곡두산위브(59.86㎡·15층) 3억원 ▲경기 영통 황골마을주공1(59.99㎡·15층) 1억9000만원 ▲죽전 새터마을힐스테이트(85㎡·14층) 3억4500만원 ▲세종 조치원죽림자이(84.66㎡·12층) 1억2000만원 등으로 나타났다.

저작권자 ©일요시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설문조사

진행중인 설문 항목이 없습니다.


Copyright ©일요시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