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수 현대증권 사장

2010.06.22 10:07:54 호수 0호

고객들에게 보낸 편지

지난 14일 최경수 사장은 현대증권 고객 모두에게 발송한 ‘존경하는 고객님께 드리는 말씀’이라는 제목의 이메일에서 “대표이사로서 두 번째 임기를 시작하려는 지금, 현대증권이 고객에게 최고의 투자파트너가 되겠다는 초심을 잃지 않기 위해 3가지 사항을 약속한다”고 전했다.

최 사장은 이메일에서 “고객수익률 제고 및 고객자산 증식을 제1의 목표로 경영하겠다”며 “유럽발 금융위기 등 국내·외 금융시장에 위험요인이 상존해 있지만, 고객 자산을 안전하게 지키고 꾸준히 증식하기 위해 전 임직원이 배전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고객이 원하고 필요로 하는 모든 금융투자상품과 금융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불철주야 애쓰겠다”며 “국내·외 명품펀드와 자문형 Wrap, ELS/DLS와 채권, 해외주식 등 금융상품과 서비스 종류를 확대하고 수익성을 강화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특히 “고객만족과 고객감동을 넘어 고객섬김의 자세로 모든 고객서비스 체계를 일신하겠다”며 “고객들이 최고의 금융투자회사와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는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고객을 주인으로 모시는 섬김의 경영을 추진하겠다”고 다짐했다.

최 사장은 “올해 마흔 여덟 살이 된 현대증권은 지난 반세기 동안 대한민국 자본시장의 성장을 주도하고, 투자자 자산증식에 일익을 담당해 왔다는 자부심을 갖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재산을 지키고 키우는 것만이 제1사명임을 명심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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