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지난 27일 대구 남부경찰서는 술 취해 잠든 연극배우 가방에서 금품을 훔친 고교생 신모(19)군 등 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같은 학교 친구인 신군 등은 지난달 새벽 1시 남구 대명동 도로 옆버스 정률장 의자에 누워 잠들어 있던 대구 지역 연극배우 A(41)씨의 가방에서 신용카드와 교통카드, 현금 23만원을 훔쳐 달아났다.
경찰은 A씨의 교통카드 사용 내역과 시내버스 CCTV 영상을 분석해 이들을 검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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