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쿨생의 이상한 취미, 몰래 치맛속 ‘찰칵’

2015.05.28 10:58:03 호수 0호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지난 26일 서울 용산경찰서는 2년간 여성들의 신체를 몰래 찍은 지방대 로스쿨생 한모(31)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전북에 거주하는 한씨는 지난 2월14일 이태원역에서 카메라가 내장된 MP3플레이어를 구멍 뚫린 종이가방에 숨기고 에스컬레이터에 오르는 여성의 허벅지를 촬영했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CCTV를 분석해 한씨를 범인으로 특정했다. 지난 19일 거주 지역에서 한씨를 체포하고 노트북PC를 압수했다.

경찰은 압수한 노트북PC에서 2013년부터 여성의 신체를 몰래 촬영한 사진 수백장과 동영상이 발견돼 여죄를 수사하고 있다.

 

<haewoong@ilyosi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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