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홍 삼양그룹 명예회장 별세

2010.06.01 09:13:01 호수 0호

정·재·학계 조문행렬 이어져

지난달 23일 김상홍 삼양그룹 명예회장이 별세했다. 고인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정계와 재계, 학계 조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상주인 김윤 삼양사 회장과 김량 삼양제넥스·삼양사 사장을 비롯한 유족들은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조문객들을 맞았다.

김각중 경방그룹 명예회장을 비롯해 조석래 전국경제인연합회장(효성그룹 회장), 손경식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구본무 LG그룹 회장, 이수빈 삼성생명 회장, 박용성 두산중공업 회장, 이재현 CJ그룹 회장, 현재현 동양그룹 회장 등 재계 주요 인사들이 빈소를 찾았다.

이현재·이한동 전 국무총리, 원혜영 전 민주당 원내대표 등 정·관계 인사와 조완규 전 서울대 총장, 최동호 세종대 이사장 등 학계 인사들도 조문했다.

또 삼양사 창업자인 수당 김연수 선생의 아호를 따서 만든 수당상 수상자인 정진홍 서울대 명예교수, 고인과 보성전문학교(고려대 전신) 동문인 이철승 서울평화상문화재단 이사장도 빈소를 찾았다.

이에 앞서 24일에는 구자경 LG그룹 명예회장, 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 손길승 SK텔레콤 명예회장, 강신호 동아제약 회장, 박용현 두산그룹 회장, 임창욱 대상그룹 명예회장, 이재용 삼성전자 부사장 등 재계 주요 인사들이 찾아왔다. 또 진념 전 부총리, 어윤대 국가브랜드위원회 위원장, 권이혁 전 서울대 총장, 김재호 동아일보 사장도 빈소를 찾아 고인을 애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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