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서전 출간 배우 이인혜

2010.06.01 09:11:41 호수 0호

“‘엄친딸’ 되려면 나처럼 공부하세요”

‘엄친딸’ 이인혜가 자신만의 공부 비법을 공개했다.

배우 이인혜는 지난달 20일 오전 서울시 종로구 혜화동의 한 갤러리에서 저서 <이인혜의 꿈이 무엇이든 공부가 기본이다!> 출간기념회를 가졌다.

지난 6개월간 공부 비법책 출간을 준비해 온 이인혜는 고등학교 내신 1등급, 고려대학교 수시 합격, 최연소 연예인 교수라는 타이틀을 가진 연예계의 대표 ‘엄친딸’이다.

이인혜는 “공부에 관한 책을 출간하는 자리라 무척 떨리지만 온 힘을 다해 쓴 책인 만큼 많은 분들이 좋아해 주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인혜는 이 책에서 동일한 시간에 더 큰 능률을 얻는 비법과 자투리 시간 활용으로 목표를 이루는 노하우를 공개한다. 또 자신의 성격에 맞는 자신만의 공부법을 찾아 적용하는 ‘공부 스타일링’ 비법 또한 알려줄 예정이다.

연예계 대표 ‘엄친딸’…“어릴 적 꿈은 대통령”

한편 이인혜는 “어릴 적 꿈은 대한민국 최초의 여성 대통령이었다”며 “아역배우 출신이라서 어릴 적부터 아침드라마를 하다 보니 어머니들은 이미 포섭했다고 생각했고, 청소년 드라마 출연으로 청소년들도 나중에 크면 날 뽑아 줄 것 같아서 충분히 가능성이 있어 보였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자신의 ‘엄친딸’ 이미지에 대해 “난 ‘엄친딸’이란 말을 들을 만큼 뛰어난 사람은 아닌 거 같다”며 “사실 칭찬에 약해서 그런 말을 들으면 더 열심히 하려고 항상 노력한다”고 전했다.

그는 또 “어릴 때부터 공부와 연기를 병행하다 보니 너무 힘들어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며 “하지만 어머니의 자녀교육법 덕분에 대중 앞에서 연기를 하고 좋은 대학에 갈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일요시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설문조사

진행중인 설문 항목이 없습니다.





Copyright ©일요시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