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영 국방부장관

2010.06.01 09:07:17 호수 0호

“오래전에 사직서 내 놨다”

천안함 사태 책임 통감

김태영 국방부장관이 자신의 거취 문제와 관련, “이미 오래전에 사직서를 내 놨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지난달 24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천안함 침몰사건 진상조사 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 “천안함 침몰사건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임할 생각이 없느냐”는 최문순 민주당 의원의 질문에 이 같이 답했다.

김 장관은 이어 “실질적인 것은 국민의 뜻을 비롯해 모든 것을 따져 임명권자가 결정할 문제”라고 말했다.

그는 천안함 침몰사건에 대해 “완벽하게 방어하지 못한 것, 실패는 인정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천안함 침몰사고에 대한 조사 결과가 발표됨에 따라 곧 있을 군단장(중장)급 및 사단장급(소장) 후속인사에서 천안함 사태와 관련한 문책인사가 이뤄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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