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0 대사,“MB, 천안함을 부탁해”

2010.06.01 09:55:00 호수 0호

한국에 주재하는 20개국(G20) 대사들이 천안함 사태와 관련한 입장을 내놨다.



G20 대사들은 지난달 26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프리 G20 주한 외국대사 초청회의’에 참석, “천안함 사태에 대한 한국의 대응을 전적으로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천안함 침몰 사고가 북한의 소행으로 드러난 만큼 북한에 대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추가 제재 등과 관련, 한국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에드워드 리프먼 캐나다 대사는 “캐나다가 국제 조사팀에 참여한 만큼 천안함 조사가 객관적이고 과학적으로 이루어졌다고 확신한다”며 “북한에 대한 국제 제재를 추진하는 한국을 지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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