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건설사 CEO들이 모인 까닭

2010.06.01 09:45:00 호수 0호

대형 건설업체 CEO들이 오랜 만에 한자리에 모였다. 투명·정도·기술 경영을 다짐하기 위해서였다.



한국주택협회는 지난달 26일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주택산업 선진화를 위한 결의문을 채택했다. 이날 행사엔 김중겸 회장(현대건설 대표이사)을 비롯한 80개 회원사 대표가 참석했다.

이들은 앞으로 ▲정직과 신뢰를 바탕으로 법과 원칙을 준수해 기업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잘못된 관행과 제도를 개선해 주택건설산업의 투명성과 청렴도를 높이며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친환경·녹색성장을 적극 추진함과 동시에 지속적인 기술개발을 통해 최상의 품질과 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결의했다. 특히 결의문엔 도시정비사업과 관련한 금품·향응제공 등 일체의 불법행위를 근절하고, 이사비·이주비 과다지급 등 양적 경쟁을 지양하자는 내용도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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