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나온 책> 탐식의 시대

2015.04.13 09:38:13 호수 0호

레이철 로던 저 / 다른세상 / 2만4000원

BC 1000년경 곡물은 도시, 국가, 군대를 지탱할 수 있는 유일한 음식이었다. 중량 대비 영양소의 비율이 가장 높고 저장이 용이해 부의 축적이 가능했기 때문이었다. 곡물이 없었다면 페르시아나 로마 같은 제국의 탄생 역시 불가능했을 정도로 요리와 음식은 인류의 문명사에 실로 막강한 영향을 끼쳤다.
<탐식의 시대>는 ‘요리와 음식’을 통해 인류가 더 나은 음식을 먹기 위해 끊임없이 탐구하며 새롭게 만들어낸 요리법들이 어떻게 문명의 발전으로 이어지는지 그 과정을 면밀하게 분석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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