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콘서트 <비처럼 음악처럼> 주연 김신아

2010.05.25 09:40:35 호수 0호

“부담 없이 즐기러 오세요”

신인배우 김신아가 드라마 콘서트 <비처럼 음악처럼>에서 주연을 맡아 첫 공연 무대에 올랐다.

<비처럼 음악처럼>은 ‘드라마 콘서트’라는 국내에서 최초로 시도되는 연극과 콘서트가 합쳐진 새로운 형식의 장르로 가요계의 전설로 일컬어지는 ‘고래’란 인물의 미발표곡 뒤에 숨겨진 사랑, 진실, 감동 등을 찾아가는 과정을 담고 있다.

극 중 여주인공 상미 역과 정화 역 등 1인 2역을 맡은 김신아는 ‘고래’의 미완성된 곡이 점차 완성되는 과정 속에서 ‘보컬’이라는 핵심적인 인물을 연기할 예정이다.

김신아는 이번 무대에 서기 이전에도 영화 <가루지기>와 드라마 <전설의 고향-혈귀편>을 통해 연기활동을 펼쳐왔으며, 영화 <기방난동사건>, 드라마 <공부의 신> OST에도 참여해 연기뿐만 아니라 가수로도 활약했다.

이에 김신아는 극 중 가수 지망생에서 온전한 가수로 거듭나는 상미 역을 통해 본인 역시 노래를 통해 대중들과의 소통의 폭을 넓혀나가기 위한 초석을 다질 예정이다.

공연 무대에 처음으로 서는 김신아는 “영화나 드라마가 아닌 무대에서 노래를 하는 건 처음이라 많이 떨리지만 저의 또 다른 면모를 보여드릴 수 있는 기회인 만큼 열정적인 무대를 보여드리겠다”며 “‘드라마 콘서트’라는 장르가 생소할 수 있지만 연극과 콘서트를 좋아하시는 분들도 서로 부담 없이 즐기실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이번 공연을 통해 새롭게 시도되는 ‘드라마 콘서트’ 장르의 정착화가 이루어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당찬 포부를 전했다.

한편 김신아가 맡은 상미 역에는 배우 권민중이 더블 캐스팅 됐으며 상대 배역 상우 역에는 가수 K2의 김성면과 탤런트 한현주가 호흡을 맞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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