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중겸 현대건설 사장

2010.05.25 09:38:06 호수 0호

‘직원들과 통한다’

지난 14일 김중겸 현대건설 사장은 연중 기획으로 진행하는 ‘CEO와 함께하는 문화산책’의 일환으로 사내 기혼 여직원(워킹맘)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문화 이벤트를 가졌다.

평소 일에 쫓겨 아이를 돌볼 여유가 없는 ‘워킹맘’들에게 모처럼 아이와 함께 행복한 추억거리를 만들도록 마련한 자리였다.

이날 김 사장은 기혼 여직원 33명과 어린이 41명을 초청해 상암CGV 플랙스관에서 영화 <드래곤 길들이기>를 관람하고 기념선물도 건넸다.
엄마와 함께 모처럼의 나들이에 나선 아이들은 꽃과 나무 등 녹지공간을 갖고 있는 월드컵공원 내에서 사진촬영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영화 관람에 앞서 피에로의 마임공연과 함께 아이들이 퀴즈를 맞혀 선물을 받는 이벤트 행사도 벌였다.

김중겸 사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현대건설 기혼 여직원 및 그 자녀들과 함께 뜻 깊은 시간을 보내게 돼 참 기쁘고 뿌듯하다”며 “가정일과 회사일을 병행하느라 고군분투하는 워킹맘 여러분이 아이들의 가장 가까운 롤모델이 된다는 사실을 잊지 말고 여러 분야에서 비전과 목표를 성취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향후에도 김중겸 사장과 직원간의 소통과 스킨십 확대를 위해 다양한 감성 문화행사를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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