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을 뻔한 주점 여주인, 술값 받으러 갔다 봉변

2015.03.26 15:12:15 호수 0호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지난 23일 부산 사하경찰서는 술값을 독촉하는 주점 여주인 2명을 살해하려한 조모(58)씨를 붙잡아 조사했다.



조씨는 이날 새벽 부산시 사하구 다대동 자신의 집으로 술값을 받으려고 찾아온 A(65)씨 등 주점 여주인 2명에게 흉기를 휘둘러 각각 목 뒤와 왼쪽 어깨에 상처를 입혔다.

조씨는 전날 저녁 A씨 등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주점에 찾아가 이날 새벽까지 15만원어치의 술을 마신 뒤 “술값을 못 내겠다. 받으려면 집으로 따라오라”며 행패를 부린 것으로 알려졌다.

 

<haewoong@ilyosi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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