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17만 회원을 가진 인기페이지를 책으로 엮은 <열정에 기름붓기>. 이 책의 기획은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발견한 ‘모소대나무’ 이야기에서 시작한다. 4년 동안 위로 성장하지 않은 대나무는 사실, 조용하지만 깊게 밑으로 뿌리를 내리고 있었다는 이야기에 자신의 열정을 불현듯 발견한다. 여느 취준생과 다를 바 없는 저자들은 꿈틀거리며 살아있는 열정에 기름을 붓기로 한다. 페이스북에 ‘사진 한 장+문장 한 줄’로 압축적이고 강렬한 메시지를 전하기로 한 것. 4명의 저자는 머릿속으로 생각한 일을 바로 실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