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령1000호 특별기획 ④> 필름으로 본 비하인드컷 대공개

2015.03.12 09:19:36 호수 0호

꼭 보고 싶은 사람들 누구? 꼴 보기 싫은 사람들 누구?

[일요시사 취재팀] 박민우 기자 = 1996년 5월 첫 호를 발행한 종합시사주간신문 <일요시사>가 지령 1000호를 맞았다. <일요시사>는 세기말과 세기 초를 넘나든 격동의 한국 현대사의 산증인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동안 단 한 번의 결호 없이 숨 가쁘게 달려온 <일요시사>는 우리 사회의 외진 곳과 높은 장벽을 쉼 없이 두드려 왔다. 감춰진 진실을 보도함으로써 독자들의 성원과 격려에 보답하기 위해서였다.

수많은 사건과 그 실상을 성역 없이 날카롭게 파헤쳤고, 그때마다 부당한 압력에 당당히 맞서왔다. 때론 달콤한 회유를 받기도 했지만 건강한 언론으로서의 소명을 다하고자 했던 <일요시사>의 굳은 의지를 꺾지 못했다.

화제·이슈 뿌린 인물·장면들
훈훈한 광경·이색적 풍경 담겨

사실 <일요시사>가 갓 태어났을 때만 해도 국내 사정은 그리 좋지 않았다. IMF 문전이었던 탓에 기업들이 줄줄이 쓰러지고 서민들이 피눈물을 흘리는 등 온 나라가 곡소리로 가득했다.

이 와중에도 국민들을 경악케 한 굵직한 사건·사고들이 끊이지 않았고, 각종 이권이 개입된 대형 권력형 비리도 연거푸 터졌다. 역사적이고 충격적인 현장에 어김없이 있었던 <일요시사>.


이번 지령 1000호를 맞아 그동안 외부에 노출하지 않았던 비하인드 컷을 공개한다. 디지털 시대 전환 전의 먼지 쌓인 필름 사진들을 꺼내봤다. 숱한 화제와 이슈를 뿌린 사람들의 훈훈한 광경, 이색적인 장면 등이 담겼다. <편집자주>

 

 

 

 

 

 

 

 

 

 

 

 

 

 

 

<pmw@ilyosi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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