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나온 책> 환관 이야기

2015.02.09 09:46:13 호수 0호

미타무라 다이스케 저 / 아이필드 /1만5000원

만들어진 제3의 성, 환관. 그들은 왜 궁정의 주인인 군주에게 반드시 필요한 존재였을까? <환관 이야기>는 환관 연구자로 알려진 미타무라 다이스케의 <환관-측근 정치의 구조>를 우리말로 옮긴 책이다. 여자도, 남자도 아닌 비인간적인 존재가 무엇인지. 환관과 맺어진 여러 요소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환관이 뚜렷하게 활동한 한·당·명나라를 대상으로 그 배경과 특색을 살펴보고자 했다. 환관의 기원, 거세 방법, 심리적 상태 등 그간 환관을 구체적으로 다룬 서적이 전무했던 현 시점에 아주 흥미로운 읽을거리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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