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의 신

2015.02.09 09:44:40 호수 0호

래리 킹 저 / 위즈덤하우스 / 1만2800원

<대화의 신>은 세계 최고의 인터뷰어이자 방송계의 살아 있는 전설로 불리는 래리 킹이 지난 50여년간 수많은 사람들과 나눈 대화를 바탕으로 도출한 대화법의 바이블을 들려준다.
저자는 제대로 된 대화 태도를 갖추고 열린 자세로 상대를 대한다면 누구와도 성공적으로 대화할 수 있다고 자신한다.
래리 킹은 1957년 방송에 데뷔한 이후 지금까지 5만명 이상을 인터뷰해왔고, 자기 이름을 건 대담 프로그램을 25년간 진행하여 기네스북에 오르며 ‘토크계의 전설’ ‘대화의 신’이라 불렸다. 래리 킹은 게스트의 진심을 이끌어내는 탁월한 능력으로, 오바마 대통령, 빌 게이츠, 레이디 가가 등 셀 수 없이 많은 유명 인사들이 솔직한 이야기를 아낌없이 털어놓게 만들었다. 또한 래리 킹은 최근 국내의 한 대기업 계열 금융회사의 TV 광고에 출연하여, 특유의 날카로운 입담과 여유 넘치는 모습으로 그 명성을 재확인시켜주기도 했다.
<대화의 신>은 세계 최고의 앵커 래리 킹이 전하는 대화법의 바이블이다. 그는 그동안 수많은 사람들을 인터뷰하며 도출해낸 성공적인 말하기 노하우를 이 책에 고스란히 담았다. 미국 출간 당시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대화법의 고전’이라 불렸던 이 책은, 지금까지도 ‘말 잘하고 싶은 사람이면 꼭 읽어야 할 책’으로 평가받고 있다.
가족 간이나 친구 간에 혹은 비즈니스 관계에서, 모든 커뮤니케이션을 시작하고 성공적으로 이끌어가는 핵심 요소는 ‘말’이다. 그런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어떤 말로 시작해야 할지, 또 어떻게 대화를 지속하고 끝내야 하는지 잘 알지 못하고, 그런 까닭에 대화에 대한 두려움을 가지고 있다.
저자는 그동안 축적해온 수많은 인터뷰와 대화 경험을 통해, 왜 사람들이 말하기를 겁내는지 그 이유를 조목조목 짚어낸다.
또한 말주변 없는 사람이라도 자연스럽게 말할 수 있는 자신만의 대화 노하우를 전수한다. 그는 ‘진심 어린 경청’과 ‘솔직함’은 소통을 위한 최고의 무기라고 강조하며, 성공적인 대화를 위한 기본 자세부터 바꿀 것을 제안한다.
책에는 특히 낯선 사람에게 말을 걸 때, 프레젠테이션을 할 때, 각종 모임에서 이야기해야 할 때 등 상황별로 적용할 수 있는 대화의 기술이 구체적으로 담겨 있다. ‘질문만 잘해도 대화는 끊기지 않는다’ ‘내가 가장 잘 아는 것을 말하라’ ‘사람들 많은 곳에서는 1:1로 공략한다’ 등 저자가 알려주는 명확하고 단순한 솔루션은 대화에 바로 써먹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저자가 직접 겪은 재미있고 풍부한 사례를 통해 말 잘하는 사람들의 실질적인 노하우를 익히고, 말하기에 대한 막연한 공포에서 벗어날 수 있게끔 했다.
래리 킹은 제대로 된 대화 태도를 갖추고, 열린 자세로 상대를 대한다면 누구와도 성공적으로 말할 수 있다고 자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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