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도 신선하게? 필로폰 냉장고 보관하다 덜미

2015.02.05 18:41:27 호수 0호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지난 2일 부산 사하경찰서는 억대에 이르는 필로폰을 판매하기 위해 필로폰을 자신의 집 냉장고에 보관하고 이 가운데 일부를 투약한 김모(56)씨를 붙잡았다.



김씨는 지난해 6월 부산진구의 한 불법 도박장에서 알게 된 지인으로부터 시가 1억2900만원 상당의 필로폰 38.71g을 건네 받아 자신의 집 냉장고에 보관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는 1290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양이다. 또 김씨는 건네받은 필로폰 가운데 일부를 지난달 31일 오후 9시쯤 자신의 집에서 투약한 혐의도 받고 있다.

 

<haewoong@ilyosi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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