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남은 교수의 웰빙스포츠 따라하기<1>

2008.09.27 17:11:05 호수 0호

웰빙은 현대인들의 트렌드다. 현대 산업사회의 병폐를 인식하고 육체적·정신적 건강의 조화를 통해 행복하고 아름다운 삶을 영위하려는 새로운 삶의 문화가 웰빙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관심과는 달리 웰빙에 매진하는 현대인들이 생각보다 많지 않은 것도 사실이다. <일요시사>에선 20여 년 넘게 운동생활을 해오며 웰빙과 운동의 상관관계에 대해 연구하고 ‘웰빙스포츠’를 개발·지도하고 있는 배남은 교수를 통해 규칙적인 운동으로 여러 가지 질병 예방과 정신·육체적 건강은 물론 자신감을 가져다주는 ‘웰빙스포츠 따라하기’를 마련했다.


육체와 정신은 ‘편안’ 다이어트 효과는 ‘톡톡’

재즈댄스는 미국 흑인들의 아프리칸댄스와 백인들의 댄스가 한데 섞여 이루어진 춤이다. 라틴풍의 맘보, 룸바, 삼바와 미국 모던풍의 찰스모던, 모던댄스, 탭댄스, 클래식풍의 발레와 왈츠 등 여러 가지 춤의 요소가 포함되어 있다.


재미로 효과를 본다!
재즈댄스는 신체를 건강하게 하는 기능뿐만 아니라 그 자체에서 생기는 재미로 인해 보는 사람의 육체와 정신을 편안하게 해주는 효과가 있다. 최근 백화점이나 문화센터 등에서 인기있는 강좌의 하나로 꼽히며 다이어트 효과에 매우 좋다.
일정한 형식과 틀에 얽매이지 않고 남녀노소 모두 자유롭게 춤을 춘다는 점이 특징이다. 발레나 왈츠처럼 정형화된 동작을 보이는 것이 아니라 재즈음악에서 받는 느낌을 자신의 신체로 표현하는 춤이다.
먼저 자유롭게 재즈댄스 춤을 추기 위해서는 기초적인 체력과 흥미, 다이어트 등 운동의 효과와 춤의 흥미로움이 함께 병행해줘야 한다. 아무리 흥미롭고 효과가 좋은 운동이라 할지라도 처음부터 준비가 되지 않아 무리하다간 금방 시들해지기 쉽고 몸의 무리가 와 지치기 쉽기 때문에 준비과정이 필요하다.
예컨대 어떤 운동인지 잘 파악해 그에 맞는 몸과 마음의 준비 자세가 필요하다고 할 수 있다. 자신에게 맞는 운동설계를 세워 반드시 천천히 효과를 얻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선 운동복장부터 갖추고 꾸준히 할 수 있는 마음가짐이 필요하다.


운동복장 갖추기
운동복의 신축성과 운동복 소재가 무엇인지 잘 파악해야 한다. 그리고 어떤 운동을 할 것인지 운동종목 특성에 맞는 운동복을 선택한다. 편안하면서도 자유롭고 자신과 어울리는 스타일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무엇보다 자신의 신체특성을 고려해야 한다. 비싼 것만이 좋은 것이 아니라는 것을 인식하고 경제적이면서도 소재가 좋은 것을 고르는 것이 현명하다. 재즈복은 무엇보다 신축성이 좋고 스타일을 최대한 살릴 수 있는 것을 고르는 게 좋다.


준비운동 스트레칭하기
가볍게 달려준다 → 복식 호흡을 길게 해준다 → 무릎운동을 한다 → 오른쪽 다리를 길게 늘려준다 → 왼쪽 다리를 길게 늘려준다 → 옆구리를 늘려준다 → 목운동을 해준다 → 앉아서 앞을 향해 레그스트레칭을 해준다 → 오른쪽방향을 보고 오른발 무릎을 굽히고 허리를 뒤로 젖혀준다 → 왼쪽 방향을 보고 왼발 무릎을 굽히고 허리를 뒤로 젖혀준다


 
배남은 교수 프로필
배남은 교수는 한양대학교 생활스포츠과(박사)를 졸업하고 20여년 넘게 기계체조, 리듬체조, 요가, 에어로빅, 재즈댄스 등 생활체육전문가로 활동했다. 현재 화성시BNI재즈댄스 단장으로 있다. 수원대학교와 장안대학교 강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세계사이버대학 스포츠건강관리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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