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모 협회 회장이 된 기업 회장이 회사 식구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고.
회장은 얼마 전 사회운동을 하는 한 단체장으로 취임. 이로써 회장은 외부 직함이 하나 더 생겼는데, 이미 명함이 10장에 달한다고.
회사 내부에선 한눈을 파는 회장을 두고 너무한 게 아니냐는 불만이 나오고 있음.
그도 그럴 게 업계엔 지난해 회사 실적이 별로 좋지 않은 것으로 전해짐.
회사의 현안도 산적해 있는데 회장은 외부일로 자리를 비울 때가 많다고. 직원들은 “집안 살림이나 잘하지 밖에 더 신경 쓰고 있다”고 한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