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단없는 세상에서 영면하기를…”

2010.05.04 09:29:00 호수 0호

하늘도 울고 사람도 울었다. 궂은 날씨 속에서 서울광장 분향소를 찾은 추모객들은 장병들의 넋을 기리며 눈물 한 방울을 보탰다. 이번 천안암 침몰 사고로 싸늘한 주검이 된 젊은 장병들이 고통없는 세상에서 영면하길 기원하며 고개를 떨군 시민들. 추모객들의 애도와 눈물이 함께 했기에 장병들의 마지막 가는 길은 외롭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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