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소한 다음날 또 담 넘어

2015.01.15 15:37:44 호수 0호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지난 12일 강원 강릉경찰서는 교도소에서 출소 후 가정집에 침입해 금품을 훔친 K씨를 구속했다.



지난해 9월4일 교도소에서 출소한 K씨는 출소 이틀 만에 경기 수원시 영통구의 가정집 창문으로 침입해 현금과 휴대전화 등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같은 해 12월5일 오전 2시께 강릉시 옥천로의 한 가정집 창문으로 침입해 현금을 훔치는 등 9차례에 걸쳐 총 7200만원의 금품을 훔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일정한 직업이 없던 K씨는 훔친 자동차를 타고 강릉지역에 머물던 중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haewoong@ilyosi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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