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2010.04.27 10:42:14 호수 0호

“이제는 전국구 스타!”

추신수 활약상에 美 극찬
2010년 기대주로 급부상 중



‘추추 트레인’ 추신수(28·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위상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지난달 21일(한국시간) ‘추신수의 이름이 MLB 전체에 울려 퍼지고 있다’는 제목의 기사에서 “추신수가 더 이상 한국과 클리블랜드만의 스타가 아니다”라고 전했다.

MLB.com은 “클리블랜드의 홈구장인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관중들이 ‘Choooooooo!’라고 외치는 것은 일상적인 일이다. 보통의 야구팬들은 ‘Who?’라고 들릴지도 모른다”고 설명했다.

또 “추신수의 타격감이 언젠가는 하향곡선을 그릴 것이다. 그러나 2010년을 통틀어 추신수에게 아주 대단한 것을 기대할만 하다”며 “클리블랜드는 추신수와 그래디 사이즈모어라는 젊고 대단한 외야수 두 명을 보유하게 됐다”고 소개했다.

추신수와도 친분이 깊은 것으로 알려진 사이즈모어는 “추신수는 어느 부분 하나 모자란 것이 없다. 팀이 이길 수 있도록 돕는다”라며 “강한 어깨로 하는 송구는 대포같고 주루 플레이도 뛰어나다. 타격에서 정교함과 파워도 모두 갖추고 있다”고 극찬했다.

저작권자 ©일요시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설문조사

진행중인 설문 항목이 없습니다.


Copyright ©일요시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