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 데뷔 나르샤

2010.04.20 11:18:36 호수 0호

“생애 첫 DJ 맡았어요”

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의 멤버 나르샤가 생애 첫 DJ에 도전한다.

나르샤는 지난 4월12일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라디오개편 설명회에 참석해 “이번 개편에서 최연소(30살) DJ로 발탁됐다”며 “데뷔 초 DMB 라디오를 6개월 정도 진행해 자신있다”고 밝혔다.

나르샤는 이어 “제 이름을 걸고 하는 프로그램을 맡아 영광이다. 훌륭한 선배들과 함께 개편 DJ가 돼서 더욱 기분이 좋다. 청취율 1위를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나르샤는 메이비의 뒤를 이어 밤 8시부터 10시까지 방송되는 쿨FM(89.1Mhz) <나르샤의 볼륨을 높여요>의 DJ를 맡아 매일 밤 청취자들을 찾아간다.

나르샤는 “옆집 언니나 누나처럼 편하게 같이 수다를 떨 수 있는 DJ가 되고 싶다”며 “청취자의 고민을 들어주고 대화를 하고 싶다”고 전했다.
최근 성인돌로 불리며 각종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털털한 모습으로 주가를 올리고 있는 나르샤는 “특별한 인기비법은 전혀 없다. 30살이 되고 나니 좋은 기회들이 오는 것 같다”며 “지난해부터 좋은 기회들이 많이 온다. 운이 좋은 것 같다”고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나르샤는 이어 “사실 고정으로 출연하는 예능프로그램이 많아 힘들지만 욕심을 내서 하게됐다”며 “그래서 틈틈이 영양제도 챙겨먹고 단 것을 먹으며 스트레스를 풀고 있다”고 덧붙였다.

나르샤는 또 “솔직함이 무기다. 숨소리까지 느낄 수 있는 매체가 바로 라디오인 만큼 솔직하게 내 자신을 다 내려놓고 하겠다”며 “기회가 되면 브아걸 동료나 청춘불패 멤버들도 초청하고 싶다. 하지만 협의가 되야 하는 일이기 때문에 아직 생각만 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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