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

2010.04.20 11:12:02 호수 0호

“올해 5% 경제성장 무리 없다”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은 경기 회복 가속화로 올해 우리나라가 연간 5%의 성장률을 달성하는 데 큰 무리가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

윤 장관은 지난 13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세계경제 회복 등 전반적인 대외여건이 양호한 편이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다만 그리스, 포르투갈 등 일부 유럽국가들의 재정위기 우려와 국제 원자재 가격 상승 등 불안요인은 상존하고 있다”며 “국내외 여건 변화를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현재의 거시정책기조를 확고히 해 서민들의 체감 경기가 개선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 “일자리 창출 대책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인플레이션이나 부동산 시장의 불안에 대해서는 강화된 대출규제를 실시할 것”이라며 “공공요금 인상을 억제하는 등 물가 상승을 막아 서민생활 안정을 위해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일요시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설문조사

진행중인 설문 항목이 없습니다.


Copyright ©일요시사 all rights reserved.